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폰소 13세 (문단 편집) == 기타 == 스페인 [[말라가]] 근교에 [[왕의 오솔길]](El Caminito del Rey)이라는 곳이 있는데 1921년 알폰소 13세가 지나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눈빛이 영 좋지 않아 [[죽음을 부르는 사람들|만나는 사람마다 불운을 붙여준다]]는 설도 있었다. 이탈리아에서 어떤 도시를 방문했는데 어떤 군인과 악수했더니 그 군인이 실신해서 죽은데다가, 그 도시는 제방이 붕괴돼서 저수지 물이 넘쳐서 홍수가 났다는 일화도 있다.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르겠지만... 재위 중 [[포르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자동차 애호가]]였던 것으로 보인다. [[롤스로이스]]를 비롯하여 고급차들을 구입한 기록과 직접 운전대를 잡은 사진들이 여럿 남아있다. 그러나 정작 당시 근대화를 게을리 한 스페인의 도로 사정은 처참했다. 비포장 흙길에서 국민들이 힘겹게 왕실 승용차([[이스파노 수이자]])를 밀고 가는데, 알폰소는 그 차 안에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당대 스페인의 후진성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널리 쓰인다. [[https://www.amazon.com/Modernizing-Nation-Alfonso-1902-1931-Studies/dp/1845198107|링크]] 공교롭게도 그의 장남인 아스투리아스 공작 알폰소 역시 차를 좋아했지만, 결국 운전중 사고로 사망했다.[* 전화박스를 들이받는 가벼운 사고였으나, 혈우병으로 인해 출혈이 제어되지 않아 3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한다.] 자동차를 좋아한 사람답게, 당시 세계 최고가의 자동차이던 [[부가티 Type 41 로얄]]을 구매하려 한 적도 있다. 그러나 차가 완성되기도 전에 퇴위하는 바람에 결국 영영 살 수 없게 되었다. 알폰소 13세는 [[축구]]에도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쏟아 부으며, 여러 구단에게 '레알'이라는 칭호를 수여하기도 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마드리드]] 등이 대표적인 팀이다. 그 호칭을 받은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는 축구 역사상 가장 성공한 클럽이 되었다. [[스페인 독감]]이 창궐하던 시기 [[독감]]을 앓기도 했다. 대부분의 환자들처럼 며칠 앓고 금방 일어났다. 스페인 독감이 유행하던 당시 유럽은 제1차 세계대전 중이었고, 각국은 국민들의 혼란과 동요를 막기 위해 자국의 스페인 독감 현황에 대한 소식을 축소, 검열했다. 그러나 당시 중립을 지키며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페인에서는 비검열 정책으로 독감에 대한 정보와 유행상황이 언론에 자유롭게 유통되었고, 결국 독감이 스페인에서만 대거 유행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스페인 독감"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스페인 외인부대]]에는 그의 이름을 딴 여단이 존재한다. 부대 창설을 명령한 사람이 알폰소 13세이기 때문이다. 1936년 카를로스계가 단절되자 그 해부터 1941년 사망할 때까지 명목상의 프랑스 왕을 칭했다. 프랑스와 나바라의 명목상 국왕으로서의 재위명은 알퐁스 1세(Alphonse I)였다. 명목상의 프랑스 왕위는 차남 하이메가 자칭 앙리 6세(Henri VI)로서 계승했고 1975년 하이메가 사망하자 그의 장남 알폰소가 자칭 알퐁스 2세(Alphonse II)로 1989년까지 프랑스 왕을 칭하였으며 현재는 알폰소의 차남 루이스 알폰소(장남은 어릴때 스키사고로 사망)가 명목상의 프랑스 왕을 칭하고 있다.[* 참고로 하이메 왕자의 아들 알폰소가 독재자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외손녀와 결혼했다가 아들 둘을 낳은 뒤 이혼했기 때문에 루이스 알폰소는 프랑코의 외외증손자가 된다.] [[바이에른 왕국|바이에른]]의 마지막 왕세자 [[루프레히트 폰 바이에른]]과 이종사촌간이다. 모후 마리아 크리스티나가 루프레히트의 어머니 마리아 테레지아의 이부 여동생이기 때문. 또한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 총사령관이었던 [[프리드리히 폰 외스터라이히테셴 대공|프리드리히 대공]]은 알폰소 13세의 외삼촌이다.[* 알폰소 13세의 외조모인 엘리자베트 프란치스카 여대공([[레오폴트 2세]]의 손녀)은 합스부르크에스테 가문의 페르디난트 카를 대공과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다가 결혼 3년 만에 사별하고 카를 페르디난트 대공과 재혼해 4남 2녀를 두었는데, 마리아 테레지아는 첫 번째 결혼에서 낳은 딸이고 프리드리히 대공과 마리아 크리스티나는 두 번째 결혼에서 낳은 자녀들이다.] [[패러독스 인터랙티브]]의 전략게임인 [[Hearts of Iron IV]]에서는 라 레지스탕스 DLC가 존재하고 스페인이 카를리스트 중점을 간 후 내전에서 승리해서 왕정을 복고할 때 하비에르 대신 알폰소를 복위시키는 선택지를 고르거나 프랑코 루트를 탔을 때 왕정을 복고하면 스페인의 지도자로 등장한다. '불명예스러운 군주'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안정도와 소비재 공장을 낮춰준다. 근데 안정도는 높이면 되는거고 소비재는 적을수록 좋다보니 이름과 달리 나쁘지 않은 효과다. 하지만 [[Hearts of Iron IV]]의 시작 시점인 [[1936년]] 기준으로 5년 후 죽기 때문에 보기는 힘들다. 프랑스에서 정통주의자 중점을 타면 부르봉 왕가인 알폰소 13세가 프랑스의 왕 알퐁스 1세가 된다. 이후에는 카를리스타 스페인과 정통주의 연합을 구성하거나, 프랑스-스페인 이중 왕국을 성립시킬 수도 있다. 프랑스 국왕 알퐁스 1세로서 본인 자체는 특별한 특성이 없지만 프랑스-스페인은 이미 열강인 프랑스의 디버프를 전부 제거하고 준열강인 스페인마저 흡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분류:스페인 국왕]][[분류:보르본 가문]][[분류:1886년 출생]][[분류:1941년 사망]][[분류:퇴위한 군주]][[분류:마드리드 출신 인물]][[분류:엘 에스코리알 안장자]][[분류:가터 훈장]][[분류:프랑스 왕위 요구자]][[분류:로열 빅토리아 훈장]]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